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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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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7-25 10:40 조회4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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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함 속에서 선인의 지혜를 전하다.

태화산 자락에 있는 마곡사는 백제 때 세운절로 신록이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매년 봄에 ‘신록축제’가 펼쳐진다. 

 

기본 설명

심산유곡 고즈넉한 절집, 마곡사

사곡면 운암리에 있는 산으로 산의 이름처럼 크고 아름다운 산이라는 태화산에는 조계종 제 6교구 본사인 마곡사가 있다. 마곡사는 백제 무왕(643년)때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많은 보물이 있으며, 대광보전의 빛바랜 단청이 오래된 절집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사찰의 대광보전, 대웅보전 옆에는 김구선생이 머물던 백범당과 백범명상길로 향기나는 솔바람이 유혹하는 대로 천천히 걷거나 등산을 해도 좋다.

한국문화연수원은 2009년 현대와 전통의 조화로운 형태의 절집으로 개원하였다. 회의실, 대강당, 강의실, 선방, 차실을 두루 갖춘 숙박시설로 템플스테이, 수행프로그램, 기업연수, 체험활동이 가능하고, 백범명상길 3코스길에 있다.
* tip
일제강점기 백범 선생이 마곡사(백련암)에서 은거, 수도생활을 할 때 구국의 일념으로 사색했던 길 따라 조성된 백범명상길은 3코스가 있다.

  • 이용시간  : 연중무휴 개방
  • 이용요금  : 어른 3,000원 / 청소년 1,500원 / 군인,장애인,경로자 무료
  • 주요시설  : 태화선원, 영산전, 홍성루 등
  • 주차시설  : 승용차 기준 280여대 주차 가능 (요금 : 무료)
  • 교  통  : 시내버스 : 공주버스터미널 – 마곡사 → 770번 버스(14번 운행, 약 40분 소요)

 

심산유곡 고즈넉한 절집, 마곡사



공주시 사곡면 태화산 자락은 예로부터 전란을 피할 수 있는 십승지로 고서에도 전한다. 실제로 임진왜란이나 6.25의 피해를 전혀 입지 않았던 곳. 희지천이 태극 문양을 이루니 더없는 명당인 이곳에 천여 년 마곡사가 자리하고 있다. 희지천이 흐르는 마곡사를 가자니 물소리, 새소리 그윽하여 숲의 청량함이 몸을 감싸고, 청아한 목탁소리에 번잡한 마음은 사라져 어느새 극락에 오른 듯 마음까지 평온해진다.
마곡사는 역사적 인물들과도 인연이 깊다. 이곳에 은거하던 매월당 김시습이 세조가 자신을 만나러 온다는 소식을 듣고 마곡사를 떠나니, 세조는 김시습이 나를 버리고 떠났으니 연을 타고 갈 수 없다며 타고 왔던 연을 버리고 소를 타고 떠났다는 이야기. 세조가 잠시 머물렀던 일화를 증명이라도 하듯 세조의 친필인 ‘영산전’ 편액이 남아 있다. 그리고 절 마당에 서있는 향나무 한그루. 이 나무는 김구 선생이 탈옥 후 은거한 곳. 해방 후 다시 찾아와 은거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심은 나무다.


 

  • 마곡사는 희지천을 사이에 두고 남원과 북원으로 사역이 나누어져 있다. 남원은 선방, 북원은 마곡사의 금당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은 마곡사 대웅보전과 대광보전, 오층석탑이 일직선 상으로 배치되어 있는 풍경으로 응진전 앞 소나무에서 바라본 것이다.


 

  • 세조(世祖:1417∼1468)가 이곳에 잠시 머물렀던 일화가 전해지는 마곡사. 세조의 친필인 영산전의 편액과 세조가 올때 타고 온 세조대왕 연(世祖大王輦)이 남아 있다.

 

 

 

 

  • 백범 김구 선생이 기념 식수한 향나무. 그 옆에 선생이 은거하던 집이 복원되어 있다.

이용안내
연중무휴로 개방, 주차장 사용은 무료. 입장료는 성인 2,000원(단체 1,600원), 청소년 1500원(단체 1,200원), 어린이 1,000원(단체 800원). 단체 기준은 30인 이상, 경로우대증 소지자, 장애우 무료. 대형 주차장 완비, 주차료는 무료. 문의전화 041-841-6221∼2


· 내비게이션 명칭 및 주소 : 마곡사,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운암리 567)
· 자가용이용 :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 통과후 정안면 사무소 소재지의 광정삼거리까지 이동.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604번 지방도로 진입 마곡사방면으로 진행, 6.1km 전방 운천삼거리에서 좌회전 604번 국도를 계속 이용하면 11.3km 전방 운암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목적지다.
· 대중교통이용 : 공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06:10부터 20:30 까지 하루 15회 운행 된다. 문의전화는 시민교통 041-854-3163.

 


잘곳과 먹을거리(지역번호 041)
마곡사관광지구는 토속음식점과 깔끔한 민박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과 연인 같은 여행객들이 머물기에 좋은 곳이다. 특히 마곡사 주차장인근의 식당가는 맛집과 멋집이 즐비하고 장승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이채로운 여행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먹을거리로는 귀빈식당 041-841-8027, 청남가든 041-841-8114, 태화식당 041-841-8020, 바람처럼구름처럼041-841-9994, 물레방아식당 등이 있고, 마곡사 관광지구 식당들의 대표메뉴로 산채정식과 표고버섯찌개, 산채비빔밥, 청국장, 능이버섯찌개, 더덕구이, 도토리묵 등 기타메뉴도 식당마다 다양하다. 숙박은 민박과 펜션이 관광지구 주변에 많이 위치하고 있다. 마곡사휴게소 041-841-8017, 하늘마루 041-841-8008, 산아산아 041-841-4454, 춤다리쉼터 041-841-8054.




고즈넉한 절집에 흐르는 고색창연
익살스러운 금강역사와 해끔한 모습의 두 동자상이 마주보고 있는 해탈문을 지나 천왕문에 이르니 당당한 풍체를 지닌 사천왕의 보관이 천정에 이를 정도로 그 크기가 여느 절집에 비할만하다. 천왕문을 지나 경내로 향하니 희지천은 어느새 속인의 마음을 씻기우는 거룩한 의미로 다가와 극락교를 건너게 한다. 깊은 산속 아늑한 터에 자리 잡은 고즈넉한 절집 마곡사. 천년고찰이니 고색창연(古色蒼然)까지 곁들여진 아름다운 곳이란 느낌은 희지천을 건너며 극명해진다. 절 마당에 이르면, 일직선 상에 배치한 오층석탑과 대광보전, 대웅보전이 한눈에 들어온다.

 


 

  • 마곡사의 금당으로 가려면 마음을 닦으며 해탈문과 천왕문, 극락교를 차례로 거쳐 가게 된다.

 


 

  • 과장 된 금강역사의 표정과 무표정한 동자의 얼굴이 대조적이다.

 


 

  • 천왕문의 사천왕상, 내부가 꽉 찰 정도 크기의 사천왕 표정이 무섭기보다는 친근함이 느껴진다.

 


 

  • 천왕문을 지나면 건너게 되는 극락교. 이 다리를 건너면 절 마당에 들어서게 된다.

 


 

  • 마곡사의 주불전과 오층석탑.

 

 

 

 

 


화승도량 마곡사 대광보전
라마교 풍의 특이한 오층석탑은 특히 축조 형식에 있어 남달라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상륜부가 풍마동 복발인 특이한 양식의 석탑을 한 바퀴 돌아보고 대광보전의 처마로 시선이 이르니 화려한 공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승도량임을 증명하듯 풍부한 불화로 장엄된 대광보전은 불상의 배치가 부석사 무량수전과 같다. 숭엄한 모습의 비로자나불 뒤로 돌아가면 벽의 전면에 그려진 거작을 볼 수 있다. 바닥에서 천정에 이르는 백의수월관음도가 그것. 그 외에도 대광보전은 편액부터 공포, 인물도, 행렬도 탱화 등 다양한 불화를 감상할 수 있어서 가히 마곡사의 백미라 할만하다.

 


 

  • 대광보전 남쪽 측면에서 바라본 마곡사오층석탑. 상륜부의 풍마동 복발이 눈길을 끈다.

 


 

  • 대광보전 전경. 앞면 5칸 옆면 3칸의 다포계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고찰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불전이다.

 


 

  • 대광보전의 비로자나불.

 


 

  • 대광보전의 내부를 둘러보면 마곡사가 화승도량임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

 

 

 

 


사람 수명을 연장시켜준다는 대웅보전의 기둥
대광보전 오른쪽. 대웅보전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오르다 보면 다포계 팔작지붕의 우람함이 한눈에 느껴져 주불전의 위엄을 느끼게 한다. 세 분의 부처님과 후불탱화가 모셔진 조선중기 목조건물인 대웅보전은 내부 기둥이 소문 나 있다. 기둥을 얼싸안고 한 바퀴 돌면 수명이 3년 연장된다는 속설이 전해지는 것.


 

  • 대광보전 옆 계단을 오르면서 바라 본 대웅보전.

 


 

  • 대웅보전은 앞면 5칸 옆면 3칸 규모로 중층 팔작지붕 다포집이다.

 

 

 

 


마곡사의 당우
그 외 대광보전을 바라보는 방향에서 좌측으로 근사한 소나무 정원을 가진 응진전이 있고, 응진전 뒤로 김구 선생이 기념식수한 향나무가 자라고 있다. 향나무 옆 앞면 3칸 옆면 1칸의 맞배집은 김구 선생이 은거하며 수도를 하였던 집이 복원되어 있다. 그 뒤로는 자장, 보조, 범일 등 3분의 국사 진영을 모신 국사당이 위치하고 마당 동쪽으로 종루와 심검당, 고방, 요사 등의 당우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다. 극락교를 건너 남원으로 가면 선방인 매화당을 사이에 두고 명부전과 영산전이 자리하고 있다.

 


 

  • 마곡사 응진전. 응진전 앞의 근사한 소나무가 눈길을 끈다.

 


 

  • 김구선생이 은거했던 집은 부엌과 안방 건넌방을 들인 ‘ㅡ’자 집이다.

 


 

  • 대웅전으로 오르면 고방과 심검당, 범종각, 요사채 등의 당우가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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