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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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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7-25 10:52 조회5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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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고찰 산사의 정취를 품다.

오리숲에는 150년 이상 된 고목들이 그윽한 골짜기 따라 있는 암자, 수정봉까지 이어지는 9곡(九谷)이 있다. 

* 오리숲이란 갑사주차장에서 대웅전까지지 이어지는 2km 남짓 숲길이며, 대웅전에서 수정봉에 있는 갑사 구곡에서 갑사의 다양한 멋을 느낄 수 있다. 

 

주소 : 충남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567-3전화 : 041)857-8921

 

 

기본 설명

가을 낭만이 “뚝, 뚝”, 갑사

백제 때 창건되어 화엄종 10대 종찰 중에 하나가 된 갑사는 마곡사의 말사이다. 으뜸 또한 첫째란 뜻의 ‘갑사’는 18세기말 산 이름을 따서 계룡갑사로 부르고 있고, 경내에는 15동의 불전과 승당, 부속, 전각들이 있으며 주변 산골짝 여러 곳에 산내 암자를 두고 있다. 보물은 갑사 철당간 및 지주(보물 제 256호), 갑사부도(보물 제 257호), 갑사동종(보물 제 478호), 월인석보판목(보물 제 582호) 등이 있다.

갑사에서 수정봉까지 이어지는 명승지에 1곡에서 9곡까지 바위에 이름을 새겨놓는 아름다운 계곡 갑사구곡은 큰 바위와 높게 자란 고목들이 맑은 계곡과 어우러져 자연이 주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 tip : 해마다 정월 초 3일이면 갑사에서 주차장까지 대신제 행렬이 장관이다. 괴목앞에 이르면 불교와 민간신앙이 어우러져 마을의 안녕과 가족의 평안을 기원하는 괴목대신제를 지낸다. 각자의 소원을 적어 태워 올리는 소지행사가 절정을 이룬다.

  • 이용시간  : 연중무휴 개방
  • 이용요금  : 성인 2,000원(단체 1,800원), 청소년 700원(단체 600원), 어린이 400원(단체 300원) 단체 기준은 30인 이상,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무료.
  • 주요시설  : 대웅전, 팔상전, 영규대사비 등(40여개)
  • 주차시설  : 승용차 400~500여대, 버스 40여대 주차 가능, 주차 요금 : 경차 – 2,000원, 승용차 – 4,000원 , 대형버스 – 8,000원
  • 교  통  : 공주시내버스터미널에서 갑사까지 시내버스 운행(하루 18회, 30분 소요) , 택시 20분 소요

가을 낭만이 "뚝, 뚝" 갑사

 

  갑사의 가을은 국립공원 계룡산 절경 중의 절경으로 이름나 있다. 추색 완연한 갑사의 단풍을 즐기자면 주차장에서 일주문을 지나 사천천왕문에 이르고 사천왕문을 지나 천년고찰 갑사에 이르는 코스가 있고, 일주문지나 사천왕문 가는 길. 계룡산국립공원 갑사분소 건너 공원을 가로질러 가면 나타나는 개울과 그 곁을 따라 흐르는 오솔길이 멋스럽다. 이 길을 따라 오르면 갑사 철당간과 대적전을 지나서 경내에 이르는 코스가 된다. 
이들 두 코스 어디든 갑사의 가을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기왕 나선 가을 여행, 일주문을 지나 사천왕문을 지나며 산사의 가을을 느껴보고 돌아가는 길에 갑사의 명소 두 곳을 지나 개울 곁 오솔길을 걸으며 가을의 그윽함을 느껴보자. 사뭇 다른 두 길의 풍경이 갑사에서의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안겨 줄 것이다.

 

 

갑사 가는 길. 갑사는 가는 길 초입부터 고목이 많다.

 


갑사 일주문 앞의 가을풍경. ‘춘마곡추갑사’라, 예부터 가을의 명소로 이름 높은 갑사는 단풍철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오리숲을 찾는다.

 

 

 

갑사의 오리숲과는 달리 갑사계곡 길은 한적하다.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걷는 이 길은 고독마저도 달콤하다.

 

 

이용안내

연중무휴로 개방, 주차장 사용료는 4,000원이고 입장료는 성인 2,000원, 30인 이상 단체 1,800원. 청소년 700원, 30인 이상 단체 600원, 어린이 400원 30인 이상 단체 300원, 장애우는 무료. 문의전화 041-857-5849.

 

 

· 내비게이션 명칭 및 주소 : 갑사, 충남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567-3 (중장리 52)
· 자가용이용 : 대전-당진 고속도로 공주IC 통과 공주IC 삼거리에서 우회전, 직진하면 1.4km 전방 생명과학고교차로에 닿게 된다. 이곳에서 좌회전 후 직진하여 3km 전방 월송교차로에서 천안-논산 간 23번 국도를 이용 논산방면으로 길을 잡은 후 9.4km 전방 봉명교차로에서 갑사방면 우측길로 진입, 1.9km 전방 계룡초교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갑사로를 따라 이동하면 4.5km 전방 갑사주차장에 닿는다.
· 대중교통이용 : 공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06:40부터 21:30 까지 하루 18회 운행 된다. 문의전화는 시민교통 041-854-3163

 

 

 

 

잘 곳과 먹을거리(지역번호 041)

갑사로 가는 길 입구에 향토음식촌이 형성되어 있다. 산채비빔밥, 파전, 도토리묵밥, 더덕구이, 능이버섯찌개, 산나물된장찌개 등의 토속음식과 함께 오리훈제․백숙, 토종닭요리 등이 주 메뉴. 갑사서울식당(881 -5566), 수정식당(857 -5164), 이화가든(857 -8844). 잘 데(지역번호 041)로는 갑사관광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의 민박집이 있는데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가족단위는 물론 단체숙박이 가능하며 주민들의 생활공간에 마련된 민박부터 펜션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항아리민박(3545-9509), 서울민박(857 -5073), 종일민박(857 -0031), 희안민박(857 -8188), 한옥민박(857 -5424)

 

 

 

 

 

가을정취 물씬, 갑사 오리숲

 

평균나이 150년을 훌쩍 넘은 고목들이 즐비한 길을 따라 갑사로 향하면 느티나무와 단풍나무,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말채나무, 그 외 잡목 등 여러 가지 수목이 어우러져 가을을 수놓고 있는 길을 걷게 된다. 이 길은 갑사 오리숲. 느티나무와 굴참나무 상수리나무는 고목이어서 넉넉한 가지가 하늘을 덮어 터널을 이뤄 오리숲을 가을빛깔로 흠뻑 적시고 있다.

 

 

국립공원관리사무소 갑사분소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오리숲이 시작된다.

 

 

갑사의 오리숲. 느티나무와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등 고목들이 뿜어내는 노란빛깔이 유난하다.

 

 

평균나이 150년이 훌쩍 넘은 고목들이 줄지어 선 갑사의 오리숲

 

 

 

 

 

자연의 명작 갑사 단풍

 

짙고 연한 갈색과 샛노란 잎사귀들이 화선지가 되고 그 잎사귀들을 배경으로 줄기와 가지가 힘 있게 그어진 자연의 붓 자국, 단풍진 나무를 바라보면 그 자체가 자연이 그린 명작이다. 오리숲의 키 작은 단풍나무가 뿌려 놓은 선홍빛은 곤지 찍은 새색시의 화사한 표정처럼 갑사의 가을빛을 자아낸다.

 

 


계룡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갑사분소 건너편의 쉼터 풍경. 이 쉼터를 가로지르면 갑사계곡으로 길은 이어진다.

 

 

오리숲 풍경 1

 

 

 

오리숲 풍경 2

 

 

 

 

 

자연과 닮은 꼴, 범종루

 

대웅전 부근의 북서쪽 벼랑가에 세워진 정면 세 칸 측면 두 칸 2층의 범종루는 본당으로 막 들어서는 발길을 멈춰 서게 하는데 우리의 전통 건축이 자연을 닮았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최근 불사의 중창에 따라 세워진 멋스런 이 건축물은 우리 선조의 솜씨가 사라지지 않고 오늘의 후손에게 면면히 전해지고 있음을 가늠하게 하는데 추색이 더 해 한층 더 아름답다.

 

 

오리숲을 지나 갑사에 다다르면 범종루가 반긴다.

 

 

전통기법에 충실히 지은 갑사의 범종각. 길에서 위로 올려다봐야하기 때문에 처마밑의 단청이 꽃처럼 화사하게 보인다. 단청이 가을색채와 썩 어울린다.

 

 

 

 

 

갑사의 만추

 

갑사의 주불전은 대웅전. 그 옆으로 한 발짝 물러선 산신각 뒤로 어느새 잎을 온통 떨군 감나무의 앙상한 가지에 까치밥이 까치를 기다리고 있으며 아직 잎을 떨구지 못한 그 언저리의 잡목들은 만추의 풍경으로 산신각 주변을 채색해 가고 있다.

 

 

대웅전 뒤 담장에 붙어 사는 감나무. 잎은 다 지고 샛노란 감만 남아있다.

 

 

 

 

대적전 요사채, 욕심 없는 가을풍경

 

갑사를 바라보는 위치에서 우측. 등산로 오른편으로 길을 잡으면 계곡을 건너게 된다. 계곡 건너 공우탑을 지나면 돌담장을 하고 있는 요사채가 눈에 들어온다. 요사채의 돌담에 뿌리를 내린 새빨간 담쟁이 넝쿨잎 몇 점이 눈길을 끈다. 주인처럼 욕심 없는 가을 풍경이다.

 

 

대적전 요사채 돌담풍경

 

 

 

 

 

대적전 그리고 승탑

 

돌담에 대나무 사립문을 단 요사를 지나면 갑사의 대적전. 이곳은 비로자나부처님이 주불로 모셔져 있는 불전이다. 절집의 고적함을 느낄 수 있는 갑사의 또 다른 명소인 이곳은 보물 제257호인 갑사승탑이 대적전과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눈길을 끈다. 전체에 조각된 각종 무늬와 조각기법이 화려하여 오가는 이의 눈길을 끌고 있다. 좁다란 대적전의 앞마당 주변. 여름이면 배롱나무가 화사한 꽃을 피우고, 가을이면 대적전 옆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 자태를 탐스럽게 드러낸다.

 

 

대적전 요사 주변의 가을풍경 숲이 정원이다.

 

 

대적전과 승탑. 대웅전이 있는 본당에 비해 한적하다.

 

 

대적전의 가을풍경. 갑사계곡길을 이용해서 갑사로 길을 잡으면 돌계단을 오르면서 마주치는 풍경이다.

 

 

 

 

 

가을빛 완연한 갑사 철당간 그리고 갑사계곡

 

대적전 마당의 부도를 지나면 보물 제256호인 갑사철당간 및 지주로 가는 돌층계로 이어진다. 돌층계를 내려서면 맞이하는 이 당간과 지주는 통일신라시대의 당간으로는 유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돌층계 내려가는 길은 대나무 숲이 터널을 이루고 있다. 이 터널을 지나면 추색 완연한 갑사 철당간에서의 가을을 한껏 만끽 할 수 있다. 주변은 대숲 쪽으로 넓은 공터와 앉아서 쉴만한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면서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기 좋은 이곳은 철당간 뒤를 병풍처럼 두른 고목들이 조화롭게 가을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갑사철당간 앞의 샛길로 접어들면 갑사계곡으로 내려서는 길, 오솔길의 시작이다. 느티나무 고목과 계곡가의 아름드리 미루나무가 진한 갈색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숲 속을 멋스럽게 휘저어 나간 오솔길과 그 곁 시내는 온통 낙엽에 묻혀 추색이 만연하다.

 

 

갑사 철당간 가는 길.

 

 

갑사 철당간 및 지주. 통일신라시대 것으로 유일하다.

 

 

사 철당간의 가을풍경

 

 

철당간을 뒤로하고 샛길로 들어서면 계곡을 건너게 된다.

 

 

계곡을 따라 나있는 길가의 가로수는 미루나무 가을색채가 짙게 묻어난다.

 

 

 

계곡이 온통 낙엽으로 뒤덥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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